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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파리여행]7박9일 유럽여행/5일째/ 샹제리제 개선문 사이요궁 에펠탑 cafe constant(카페콩스탕) 본문
4월 9일
8시 30분 유로스타를 타고 파리에 가야했기 때문에,
아침 일찍 준비하고 7시에 집을 나섰다.
킹스크로스 역에 내려서 international train 팻말을 따라가다 보면 나오는
Eurostar 팻말을 쭈욱 따라가면 된다.
처음에 그냥 우리나라 KTX 정도로 생각해서
한 10분 전에만 들어가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국가와 국가의 이동이라 그런지,
짐검사도 하고, 수속도 밟아야해서 하마터면 늦을뻔했다.ㅠㅠ
유로스타 타고 이동하려면 꼭꼭 출발 30분전까지는 기차역에 도착해야한다!
배가 매우 고팠지만, 혹시나 늦을까봐 바로 플랫폼으로 갔다.
파리 북역(Nord)에 내려서, 우리는 3박4일 있을 예정이지만, 1-5존 나비고를 구입했다.
카드 보증료 5유로, 충전금액 34.4유로 들었다.
나는 얼마전 파리 다녀온 친구가 그때 썼던 나비고를 그냥 줘서...
카드 보증료 5유로는 안들었고, 받은 나비고에 34.4유로 충전만 했다.
어떻게 보면 짧은 일정인데, 나비고를 구입한 이유는
1) 여행하면서 교통문제 때문에 신경쓰기 싫어서
2) 5존에 있는 퐁텐블로성에 가고자 했기 때문
짐을 칸에 다 넣어놓고, 자리에 앉았다가,,, 너무너무 배가 고파서
6번 칸에 있는 스낵바로 왔다.
여기서는 간단한 음료, 커피와 샌드위치, 빵 같은 것들을 먹을 수 있다.
여기서 런던에서 남았던 파운드를 모두 처리했다 ㅋㅋ
파리에서 합류하는 또 다른 친구를 만나기 위해 샤틀레 역으로 왔다!
파리는 여행 기간 내내 정말 날씨가 좋았다.
파리 지하철 노선도는 여기!
http://www.ratp.fr/plan-interactif/
친구를 만나고, 우리 셋의 캐리어를 세워놓고 사진을 찍었다.
샤틀레 역에 있는 맥도날드에 들어가서,
맥플러리를 사먹었다 ㅋㅋ
분수대 앞에 앉아서 맥플러리를 여유롭게 먹고,
우리의 숙소가 있는 George V 역으로 갔다.
파리에서는, 친구 3명과 함께 3인용 아파트를 빌려서 있었다.
2인용 침대와 펼치면 침대가 되는 소파가 하나 있었다.
아파트를 예약한 곳은 waytostay.com
사진이랑 아파트가 똑같았다!!
화장실도, 주방도, 샤워실도, 침대도 완전 깔끔했음!!
아파트의 전체적인 느낌이 이렇게 빨간 톤으로 되어 있었다.
저기 수저와 그릇 등 기본적인 조리도구는 다 있었다.
그런데 전에 썼던 사람이 안씻고 갔는지... 좀 더러워서 꼭 깨끗하게 다 씻고 써야했다.
이건 우리 아파트 창문에서 보이던 풍경!
3시에 체크인하고, 이미 시간이 꽤 많이 흘러, 옷만 갈아입고 얼른 거리로 나왔다.
우리 숙소는 샹제리제 거리에 바로 있는 아파트라서 샹제리제 거리는 참 많이 다녔다.
샹제리제 거리를 쭉 따라오다 보면 있는 개선문!
파리에서도 한복입고 사진을 찍기위해, 오늘은 한복을 입고 나왔다ㅎㅎ
개선문 앞에선 웬 외국인이 와서 사진찍어도 되냐고 해서 나를 사진찍어가고 그랬다.
개선문은... 한쪽이 공사중이었다.
저 위에 바글바글한 사람들.. ㅇ.ㅇ
우린 올라가진 않고 그냥 지나왔다.
개선문을 지나서 바로 에펠탑 쪽으로 가는길에, 세느강 옆에있는 박물관에 잠깐 들어갔다 왔다.
여기서는 파리의 젊은이들이 다들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있었다...ㅋㅋ
나중에 보니 여기가 Palas de tokyo 인가? 그랬던거 같은데.. 확실하진 않음...
사이요궁에서 에펠탑 전경이 잘보인다고 해서,
우리는 먼저 사이요궁으로 갔다.
정말로 사이요궁 앞뜰에서 보니 에펠탑이 한눈에 들어왔다!
한복 입고, 에펠탑이랑 기념으로 사진 한방 찍었다ㅋㅋ
사이요궁에서 내려와서 에펠탑쪽으로 걸어가는길!
에펠탑은 규모가 생각보다 엄청 컸다!
파리 시내가 엄청 작기도 하지만, 웬만한 파리 시내에서는 멀리서도 에펠탑이 보였다.
점점 가까워지는 에펠탑 ㅋㅋㅋ
개선문과 마찬가지로, 우린 에펠탑에 올라가지는 않고...ㅋㅋㅋ
그냥 지나왔다 ㅋㅋ
에펠탑을 지나서 공원을 걸어 저녁먹으러 가는길!
파리는 해가 굉장히 늦게 져서, 이때도 6시쯤? 된 시간이었는데도 한 낮처럼 밝았다.
저녁먹으러 가는길에 보이는 디저트 가게에는
마카롱으로 만든 에펠탑도 있었다ㅋㅋ
우리는 에펠탑 주변의 프랑스 가정식 식당 Cafe Constant(카페콩스탕)이라는 곳에 갔다.
프랑스 레스토랑은 대부분 7시부터 저녁을 시작하는데,
여기도 마찬가지였다. 그래서 우리는 안에서 간단히 맥주 & 음료를 마시며 한시간동안 기다리기로 했다.
엄청 맛있었던 오른쪽 맥주!!! M으로 시작하는 거였는데...ㅋㅋ 정말정말 맛있었다.ㅠㅠ
그렇게 한시간이 지나고, 자리를 안내 받아 들어옴!
7시도 되기전에 사람들이 줄을 밖으로 서있고, 7시 땡하자마자 줄서있는 손님들을 안으로 안내했다.
우리는 2층으로 앉음!
사진에서 볼 수 있듯, 레스토랑 자리 간격이 매우 좁았다.
2층 창가 자리에서 바라본 바깥 풍경
음식은 무슨 패스트푸드처럼 빨리 나왔다 ㅋㅋㅋ
7시까지 준비해놨다가 바로 주문받고 주문들어오는대로 바로바로 주는듯ㅋㅋ
이건 전채요리(앙트레 entree)! 이름은 생각안나지만,, 쉬림프가 들어가는건 이거밖에 없었다.
저 소스가 굉장히 상큼하고 맛있었음!
이건 메인메뉴 중에 닭요리... 이름은 생각안나지만!
닭요리는 그냥 닭요리였다ㅋㅋ 맛있긴했지만 막 엄청 놀라운건 아니었음 ㅋㅋ
이건, 블로그들에서 엄청 추천 많이 하길래 먹어본 스테이크!
스테이크 살이 매우 부드럽고 꽤 맛있었음 ㅋㅋ
분위기도 전체적으로 괜찮고, 맛도 무난했다.
대충 요리들은 15~20유로 전후였던 것 같다.
저녁먹고 버스타고 숙소로 다시 돌아갔다.
나는 너무 지쳐서 뻗어버리고..
친구들은 나가서 장보고 와서 하루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