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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올랜도여행] 최고의 워터파크 디스커버리 코브 후기/ Discovery Cove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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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올랜도여행] 최고의 워터파크 디스커버리 코브 후기/ Discovery Cove

웃쑨이 2017. 11. 20. 23:08


올랜도 워터파크: 디스커버리코브(Discovery Cove) 강력 추천 후기



<디스커버리 코브 예약방법은 아래 게시글에서>

2016/12/07 - [여행/올랜도 미국] - [미국/올랜도여행]8박10일 미국 올랜도 여행/ 올랜도 여행 준비/ 디즈니월드 여행준비 티켓예매/ 유니버셜스튜디오 디스커버리코브 Disney World Universal Studios Discovery Cove/ Orlando Florida United States


디스커버리코브 공식홈페이지: https://discoverycove.com


올랜도에 갈 때, 디즈니 월드와 유니버셜 스튜디오 말고도 우리를 설레게 했던 것은 바로 디스커버리코브 워터파크이다.


디스커버리 코브가 좋은았던 점 6가지

1) 입장객 수를 엄격히 제한하여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2) 아침/점심을 제공해준다.(All Inclusive)

3) 음료/스낵/간단한 알코올류가 무제한이다.(All Inclusive)

4) 다양한 종류의 물고기/가오리/상어와 함께 헤엄칠 수 있다.

4) 자연과 함께 유유자적 할 수 있다.

5) 자연친화적 선크림을 제공해준다.

6) 스노클, 마스크, 구명조끼, 수트를 모두 제공해준다.(준비물은 수영복만 가져가면 됨)(All Inclusive)


디스커버리 코브의 안좋은 점 1가지

1) 회사가 동물 학대로 유명하다...


디스커버리 시설

- 샤워시설: 깔끔/ 드라이기 제공(바람 약함)

- 라커: 야외 라커 1인 1라커 제공




디스커버리 코브 입구 모습

저기 보이는 Front desk에서 체크인을 하고 들어갈 수 있다.


체크인을 하면, 이렇게 사진을 찍고

그 사진이 프린트된 입장권(?)같은 것과 디스커버리 내부 지도를 받는다.

우리는 Sea Venture도 신청했기에, 입장권 + Sea Venture 예약증까지 같이 묶여있는 카드를 받았다.


프론트를 지나 걸어가면,

이렇게 숲속같은 길을 따라 들어간다.


아침 일찍 숲길을 걸으니 가슴도 상쾌해지는 기분이 든다.

나뭇잎에 맺혀있는 이슬 한방울 먹기~ㅋㅋ


아침 일찍 갔는데, 벌써부터 사람들이 앉아서 아침을 먹고 있다.



<디스커버리코브 제공 아침식사 / 점심식사>

이 사진은, 디스커버리코브에서 제공해줬던 아침식사 사진!

무료 제공이라고 해서 별생각 없이 갔는데 엄청 알차게 나온다.


이 사진은 점심 식사 사진인데,

점심식사는 더 알차게 나옴...

너무 잘나와서 배 터지게 먹었다.


저렇게 뷔페식으로 음식을 제공해준다.




아침먹고 옷알아 입고 나옴~

입고있는 조끼도 당연히 디스커버리 코브에서 제공해준 것!

그 외에도 스노클과 마스크까지 모두 제공해주니, 디스커버리 코브 갈때 준비물은 정말 "수영복"만 있으면 된다.

사진 밑부분에 살작 잘려있는 음료와 과자도 모두 무료로 계속 제공되는 것!


구명 조끼와 저렇게 길다란 튜브도 제공을 해줘서,

물을 무서워하는 사람도 튜브타고 얼마든지 재밌게 놀 수 있다.


입장객 수를 엄격히 제한하다 보니,

워터파크 전체가 굉장히 한산한 느낌이 든다.


물로 들어가는 곳은 마치 바닷가처럼 되어있다.


디스커버리 코브의 구역은 크게 세가지로 나뉘는데(공식 홈페이지는 5개로 나옴),

내맘대로 이름을 붙여보자면 아래와 같다.

1) 유수풀존(유수풀/새 구경존/릴랙스 존: Wind Away River)

2) 스노쿨링존(다양한물고기/가오리/상어를 볼 수 있음: The Grand Reef)

3) 돌고래존(Dolphin Lagoon)


이 중, 우리는 1) 유수풀, 2) 스노쿨링존 만 이용하고 돌고래 라군은 이용하지 않았다.

인간과 사진찍고 뽀뽀하기 위해 교육받은 돌고래들이 얼마나 스트레스받고 학대받았는지를 생각하면

도저히 돌고래 존에 들어가서 놀 자신은 없었다.




<Wind Away River>

1) 유수풀(Wind Away River) 돌아다닐때는

이렇게 긴 튜브를 하나 끼고 가만히 누워서 둥둥 떠다녔다.

가만히 누워만 있어도 물살에 의해 앞으로 쭉쭉 나가서 정말 편했다.


그렇게 쭉 물살의 힘에 의해 앞으로 나아가다 보면

새와 동물들이 많은 곳도 나오고,

따뜻하고 얕은 물에서 쉴수 있는 곳도 나온다.


중간에 나와서 해먹에서 쉬는중~



<The Grand Reef>

2) 스노클링존(The Grand Reef)는 이렇게 다양한 물고기와 상어, 가오리, 그리고 산호들과 함께 수영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심지어 스쿠버다이빙을 즐겨하는 나였음에도,

이렇게 수많은 물고기를 한번에 본적은 없는것 같아서 신나게 헤엄치고 놀았다.




<Sea Adventure>

Sea Adventure는 별도로 금액을 추가 지불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시간까지 미리 예약할 수 있으며, 예약시간이 되어 Sea Adventure 장소로 가면

간단한 안전교육을 받고 Sea Adventure를 시작한다.


이렇게 엄청 무거운 헬멧을 쓰고 물속으로 들어가는데,


물속으로 들어가면, 저 헬멧 안에는 물이 안들어오고 안에서 숨을 편하게 쉴 수 있다.

저렇게 헬멧을 쓴 상태로 바닷속을 걸어다니며 물고기와 바다생물을 구경하는 프로그램이다.


The Grand Reef에서 수영할 때는 상어가 가끔 눈에 보였는데,

그 이유가 다 여기 몰려 있어서였나보다.

얼마나 상어가 많았는지, 지금보니 살짝 무섭다. 

상어는 유리창 너머 Grand Reef 쪽에 있어서 Sea Adventure 쪽으로 넘어오지는 않는다.



그리고 걷다보면 주변에 지나가는 다양한 물고기들~



물고기 말고, 불가사리와 같은 바다 생물들도 볼 수 있다.




이렇게 Sea Adventure까지 마무리하고,

좀 쉬다 보니 어느새 디스커버리코브 마감시간..

아침 일찍 부터 들어갔는데 놀게 많아서 그런지 시간이 금방 지나갔다.


내 인생에서 가본 워터파크중 가장 좋았던 디스커버리코브!

시설도 깔끔하고, 음식도 맛있었으며, 내부 놀거리도 무궁무진했다.

언젠가 아이가 태어나고, 아이가 조금 큰다면 꼭 같이 다시 가보고 싶은 곳!


올랜도 가게 되면 절대 빼놓지 말고 들려야 할 곳 으로 추천 도장 꽝꽝꽝!